詩골
잔설 딱딱한소리산 성묘길나무들이 물방울 흘려 찍어 놓은발자국 따라 산길 올라증조부모 산소 앞 하얀 눈상 위에과일이며 한과 놓고설주 따르는 정월 초하루강 빛도 변하고 강물도 얼었는데강 안 마을에는산 그림자에 노을져봄이다 벌써